몇년전 다른 이불을 샀는데 만족도가 좋아서 또 구입한건데요. 눈으로 직접 보고 샀으면 절때 안샀을꺼에요. 저렴이도 아니고 반품, 교환도 안되는데예쁜 디피사진 덜 올리시고 이불 두께, 감촉 이런거 사진만 보고도 믿고 살수있게 올리셔야 할것 같아요. 차렵인데 솜이 제대로 들어간건지 지퍼 열어보고야 알았을정도로 겨울용으로도 애매하고 봄가을 잠깐? 솜이 풍성하지 않으니 차렵인데도 불구하고 얇은솜과 홑이불이 따로 노는 느낌!? 일단 재봉튼튼하고 고급레이스 아끼지 않고 예쁘게 만드신건 인정합니다. (그건 사진으로 확인이 되니까요) 살때마다 고급 사은품도 감사하구요. 그런데 또 너무 뻣뻣해요. 이리 빳빳한 면인줄 알았다면 절대 절때 안샀을 것을.... 딸이 한껏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울며 겨자먹기로 그냥 쓰고 있어요. 반품비를 몇만원 내더라도 반품할수 있었으면 했을텐데. 비싼이불사주고 사준사람, 쓰는 아이 다 우울하네요. 취향에 딱 맞는 업체 알게 되어서 좋다고 생각했은데정말 우울합니다.